자료해석 공부의 핵심 : 눈으로 읽고 빠르게 푸는 전략 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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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자료해석을 입문할 당시 제 얘기를 잠시 드리자면 '학부 시절 수학 과목에선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고, 수능 1등급이었는데 자료해석도 쉽게 풀 수 있지 않을까?'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. 그런데 이게 웬걸..? 가중치니 가중평균이니 증가율 등의 온통 처음 보는 계산들뿐이더군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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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익숙지 않아서 그런 걸 거야.. 최대한 많이 풀어보자'라는 생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웬만한 자료해석 문제집들을 닥치는 대로 사서 풀어보았습니다. 권 수로 따지면 대략 7권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. 당시에는 안 되는 계산을 억지로 하며 울며 겨자 먹기 식의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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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결과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풀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.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며, 맨땅에 헤딩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향후 포스팅에서 아낌없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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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여기서 질문 Q)

자료해석에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자주 하는 실수가 하나 있는데요. 과연 어떤 것일까요?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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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예제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보겠습니다.

바로 문제 풀어보시죠 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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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해석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바로 '눈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를 손으로 푸는 것'인데요. 저 역시 초기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문제지에 풀이 과정을 적어가며 풀었습니다.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푸셨나요? 빈 곳에 표를 그려서 푸셨다고요!? 그렇다면 답은 맞출 수 있겠지만 제대로 된 풀이는 아닌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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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유는 .... 제가 어떤 말을 할지 감이 오지 않으신가요? ㅎㅎ.. 바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. 이런 유형은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지만, 그렇기에 변별력이 없는 문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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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문에 제대로 된 방법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풀어내야 하는 것이 핵심이 되겠죠. 알려드릴 방법으로 접근하신다면 기존보다 두 배는 빠르게 푸실 것이라 장담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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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떠신가요. 눈으로도 충분히 풀만하지 않으신가요?

정말 복잡하거나 정확한 계산을 요하는 문제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문제는 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연습이 많이 된다면 정답률 면에서도 손으로 푸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요. 속도 면에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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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시험지에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을 향후 목표로 삼으면 되겠습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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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으로 자료해석 유형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.

눈으로 푸는 ncs 여정은 'A 대비 B 유형 : 계산의 비밀 (2)' 로 이어집니다.

 

A 대비 B 유형 : 계산의 비밀 (2)